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이옥순) 신년회가 1월20일 동경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옥순 회장, 구철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과 주일한국대사관 김진식 총영사,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 일본 민주당 백진훈 의원, 김광일 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수길 민단 동경지방본부단장, 추병국 동경한국학교장, 김화남 재일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장, 심동섭 주일한국대사관한국문화원장, 이승민 월드옥타 동경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신년회를 축하하고 한인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등 성황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이옥순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일본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각 단체와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식 총영사는 “2014년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1년 앞둔 중요한 해이다. 양국관계가 정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년회에서 한인회는 3년간 일본에서 근무하고 올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김진식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일본사회에서의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김영, 이나리씨 등 한국인 일본 프로골프 선수 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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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옥순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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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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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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